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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Realization

걱정하지마라!

by 마음의 문으로 2023. 10.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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걱정은 인간을 무력하게 만든다. 무력감은 모든 것을 파괴한다. 걱정과 두려움은 파괴적인 힘을 지니고 있다. 흔히 우리는 동료에게 이렇게 말하곤 한다.

나 지금 걱정이 있어

앞으로 이런 말은 다음으로 대체하라

나 지금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어

걱정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즉 걱정은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다. 존재하는 것은 해결해야 할 문제, 갈등, 시련, 난관 등이다. 걱정은 허공에서 생겨났다가 허공으로 사라진다. 존재하는 대상을 정확하게 가리키는 습관을 들이면 걱정이 획기적으로 줄어든다. 걱정은 하룻밤 사이에 태산처럼 커졌다가도 1초 후 신기루처럼 싹 없어지기도 한다. 걱정에 대처하는 유일한 자세는 쓸데없는 걱정을 하지 않는 것이다.

걱정의 근원지는 우리 자신이라는 것이다. 어떤 문제가 발생했을 때 습관적으로 걱정에 매달리면 아무것도 해결할 수 없다. 뇌과학 연구자들에 따르면 걱정을 하는 동안 우리의 뇌는 생산적인 움직임을 보여주지 않는다. 따라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우리가 해야 하는 일은 걱정(감정)을 바라보지 말고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 문제를 직시하면서 걱정이 아니라 해결책을 생각해내야 한다.

걱정하지 마라. 당신이 걱정하는 일들 중 90퍼센트는 일어나지 않는다.

쓸데없는 걱정이나 두려움에 사로잡히지 않으려면 그 걱정과 두려움이 쓸데없다는 것을 명확히 인식할 수 있어야 한다.

걱정은 있는 것이 아니라 하는 것이 정확한 표현이다.

첫 번째 방법은 걱정이 아니라 문제를 직시하는 것이다.

둘 째는 걱정과 두려움을 다루는 방법이라는 리스트를 만드는 것이다. 이 리스트에 자신을 가장 괴롭히는 가장 두려워하는 것이 무엇인지 적어본다. 그리고 그게 왜 두려운지도 기록한다. 가장 큰 두려움에서 사소한 걱정까지 낱낱이 적어야 한다.

그리고 두려움 때문에 꼼짝도 못하는 상황이라도 꼭 여유를 먼저 챙기자

여유 한 걸음 물러나서 보면 두려움은 쓰러뜨리기 좋은 상대다. 태산같이 커졌다가도 신기루처럼 순식간에 살지는 존재이지 않은가.

두려움이 눈덩이처럼 불어날 때는 잠시 멈춰 서서 그 눈덩이를 잘게 쪼개야 한다. 쪼개면 쪼갤수록 알게 된다. 눈덩이 속에는 작은 눈송이 말고는 아무것도 들어 있지 않다는 것을. 눈덩이처럼 불어난 것은 내가 키운 두려움뿐이라는 것을

두려움을 종이 위에 떨어뜨리면 여유와 빈틈이 생겨난다. 그 빈틈으로 호흡을 가다듬으며 종이 위에 떨어뜨린 두려움을 잘게 쪼개는 연습을 하다 보면 구체적인 해결책을 찾게 되고 일상을 회복하게 되고 자신감과 열정을 얻게 된다.

두려움은 용과 같다. 무시무시해 보이지만 실존하지는 않는 용 말이다.

작성한 두려움의 목록은 매우 유용하지만 두려움을 완전히 제거해주지는 못한다. 두려움이란 용은 빈틈이 많다. 빈틈을 잘 공략하면 두려움을 완전히 없앨 수는 없다 하더라도 두려움을 잘 길들여 더 이상 두렵지 않은 것으로 만들 수 있다.

한 번 작성한 리스트를 계속 업데이트하면서 목표를 향해 가라. 용이 나타날 때마다 업데이트된 리스트는 훌륭한 방어막이 되어줄 것이다.

알 수 없는 두려움이 엄습할 때는 리스트를 펼쳐 모든 항목을 큰 소리로 읽어보라. 끝까지 읽는 데 10분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이고, 엄습하는 두려움을 무력화시키는 데에도 10분 이상 걸리지 않을 것이다.

 

보도섀퍼<멘탈의 연금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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