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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나시스는 37세가 될 때까지 결혼을 하지 않았다. 결혼하고 싶은 여자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오나시스는 우연히 한 소녀를 보고 심장에 벼락을 맞은 듯한 충격을 받았다. 말 그대로 '꿈에 그리던' 여자 였다.

그런데 당황스럽게도 소녀는 우리 나이로 열여섯 살에 불과 했다. 오나시스는 그동안 사업을 하고 돈을 버는 데 써왔던 R=VD공식을 결혼을 위해 사용하기 시작했다. 그것도 무려 3년간이나!

사랑의 힘이었을까, 아니면 공식의 힘이었을까? 오나시스는 40세에 그 소녀와 결혼하게 된다. 여기까지는 오나시스가 R=VD공식을 긍정적으로 활용한 사례이다.

그 뒤로 오나시스는 이 공식을 부정적으로 사용했다. 그는 당시 세계 최고의 디바로 활약하던 마리아칼라스에게 사랑을 느낀 나머지 이 공식을 사용해 그녀를 사랑의 포로로 만들었다. 그는 아내 몰래 무려 9년간이나 마리아칼라스와 연인 사이로 지냈다. 결국 오나시스는 아내에게 이혼당하고 말았다. 그러다 케네디 대통령의 미망인 재클린 케네디를 보고 다시 사랑에 빠졌다. 오나시스는 이번에도 그 공식을 사용했다. 그러자 재클린 케네디가 무슨 마법에라도 걸린 것처럼 오나시스 곁으로와서 두번째 부인이 되었다. 이때 오나시스는 62세였다.

오나시스의 여자 '마리아 칼라스'

오나시스의 두 번째 부인 '재클린 케네디'

 

마음먹은 데로, 내가 하고자 하는데로 그 길을 향해 나아가면 세상은 나에게 필요한 것을 제공해 준다. 마음 먹기가 힘들고 마음먹는 것을 두려워 하고 귀찮아 해서 세상의 기준과 잣대로 본인을 저울질 하면서 핑계를 대는 것은 아직 진정으로 원하고 가슴 뛰는 삶을 찾지 못 한 것이다. 마음을 먹고 당당하고 행복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하고 끝없이 긍정적인 생각을 불어넣으면 안 될 수 없다. ' 믿음은 바라는 것들의 실상이요, 보이지 않는 것들의 증거니' 믿음의 반석위에 굳게 서서 앞으로 나아가면 내가 원하는 삶을 이룰 수 있다. 나는 그런 '믿음' 이 있다. 'Why not Me?!'  나라고 안되라는 이유는 없다. 너도 되고 쟤도 되고 다 되는데 나만 이런 구질 구질한 삶에서 살다 죽으라는 법은 이 세상 어디에도 없다. 나를 시궁창속에 몰아 넣고 있는 것은 너도 아니고 쟤도 아니고 바로 '나' 나 자신이다. 자신이 만들어 놓은 벽을 부수고 앞으로 나아가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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