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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Realization

지금은 씨를 뿌려야 할 때다.

by 마음의 문으로 2023. 8.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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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 뿌리는 것은 그 자체로도 영적 열매를 맺게 한다. 믿음이 씨 뿌리는 사람의 마음에서 불꽃처럼 튄다. 그는 보이지 않고 결코 오지 않을 수도 있는 빛을 꿈꾸며 살지만, 단념하지는 않는다. 씨 뿌리는 사람은 하느님이 우리가 더 나아지기를 원한다는 것을 확신하고, 확인되진 않지만 바람직하다고 믿은 일에 고집스럽게 헌신하며 인생을 헤쳐나간다.
 씨 뿌리는 사람은 버리는 법을 알아야 한다. 위기의 시대는 우리의 모든 에너지를 완성되지 않은 내일에 쏟을 것을 요구한다. 인간의 마음속에 생각과 질문과 가능성을 심는 것은, 불모지에 씨를 뿌리는 것처럼 엄청난 손해를 각오해야 하는 외로운 도덕적 의무다. 사실 씨 뿌리는 사람은 자신의 삶이 얼마나 가치 있는지 모를 수 있다. 탈무드는 이렇게 가르친다. 
"자신이 하는 일에 대해 충분히 숙고하지 않는 사람은, 그 결과를 보려고 조급해한다."
 믿음과 버리기는 씨 뿌리는 사람의 특징이다. 그러나 그들에게는 훨씬 더 심호한 특징이 있다. 씨 부리는 사람은, 현재에 만족하고 누군가의 미래에 신경을 쓰지 않은 사람과 세상을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모르는 신념과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들에게는 집중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무시받으면서도 홀로 미래를 준비를 하기 위해 인생의 모든 것을 바칠 만큼 무언가가 이루어지기를 몹시 원해야 하기 때문이다.
냉철한 확신은 씨 뿌리는 사람의 영혼이 정화되는 과정을 진행해 나가는 원동력이 된다. 그래서 목표에 대한 확신이 장애물보다 더 강력하다. 그들에게는 꾸준함이 있다. 목표와 신념을 향해 꾸준히 달린다. 영국이 소설가 윌리암 윌키 콜린스는 이렇게 말했다 " 지금 승리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실패하는 길보다. 지금 실패하더라도 언젠가 반드시 승리하는 길을 택하겠다."
씨 뿌리는 사람의 영적인 삶은 좌절과 실패로 인해 힘들 수 있으나, 그럼에도 흔들리지 않은 희망과 확실함이 있다. 씨뿌리는 사람은 많은 사람들이 노예 제도나 남녀 불평등을 보고 사회적 문제를 인식하기 전부터 평등한 사회를 꿈꾸었다. 그들은 마음속에 그린 미래를 위해 한눈팔지 않고 나아간다. 그들은 실패에 실패를 거듭하지만 또다시 노력한다.

빈센트 반 고흐 ' 씨 뿌리는 사람'

씨 뿌리는 사람은 하느님과 동행하며, 모든 사람들에게 좋지 않은 것은 하느님의 뜻이 아님을 안다. 그들은 인간이 본질적으로 약한 존재임을 깊이 자각하지만, 하느님이 원하시는 것이면 그것이 어려워 보여도 인간이 할 수 있음을 믿고 신성한 꿈을 이루기 위해 헌신한다. 
지금은 씨를 뿌려야 할 때다. 미래가 어떻게 되는 바로 지금 씨를 뿌려야 할 때다. 그러나 거둘 때까지 오랜 시간이 걸릴 것이다.
 
조앤 치티스터 수녀<모든일에는 때가 있다.>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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