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Vivid Dream Realization

김승호 회장 (성공의 요소-체력) 느낀 점!

by 마음의 문으로 2023. 12. 20.
728x90
반응형

나는 이제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장사꾼인 내가 자본과 신용이 없다면 할 수 있는 일이라고는 남의 가게에서 점원을 하는 수밖에 없었다. 그러나 그보다 더 가슴 아픈 것은 더 이상 꿈을 가질 수 없다는 점이었다. 

내 몸과 마음은 바닥까지 황폐해져 버렸다. 그런 그토록 여러 번의 반복된 실패 후에 내가 행한 가장 현명한 행동은 운동이었다. 생각을 추스르고 법원과 빚쟁이와 상대하며 주위의 동정과 비난을 버텨내려면 무엇보다도 잘 나온 가슴근육과 팔뚝과 건강한 다리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배짱은 가슴속에 들어 있는 것이 아니라 가슴 근육 속에 들어 있었다. 

나는 걸었다. 처음에는 터벅거리고 때로 비틀거리며

 

 

나는 걸었다. 처음에는 터벅거리고 때로 비틀거리며 신발을 바닥을 끌었다. 걷기는 재미 붙이기에는 단순하고 지루한 운동이다. 하지만 몸에 무리가 없고 어떤 운동에도 재주가 없는 사람에겐 가장 무난한 운동이다. 게다가 여느 운동과 달리 걷는 동안에는 어떤 문제에 대해 골똘히 생각할 수도 있고 호사스럽게 사색까지도 가능했다.

몸과 마음은 천천히 균형을 유자해 갔다. 꾸준한 걷기를 통해 다리에 힘이 붙기 시작했다. 다리의 힘은 상체를 튼튼히 받쳐주기 시작했고, 어느새 움츠렸던 가슴과 어깨가 펴지며 허리가 곧아졌다. 걷는 모습도 훨씬 당당해졌다. 끌려다니는 듯 보이던 걸음걸이가 제법 운동하는 모습처럼 보였다. 힘이 남으면 뛰었다. 팔 굽혀 펴기를 하고 복근을 만들고 근육을 만들었다. 빠진 머리는 다시 나지 않았지만 스무 살 때보다 더 건강하고 단단해진 멋진 몸을 갖게 되었다.

이런 경험을 통해 몸과 마음이 상당히 긴밀하게 유기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다. 몸이 아무리 건강한 사람도 스트레스에 노출되면 급격히 건강을 잃고, 파탄에 이른 마음일지라도 몸을 건강하게 만들면 자신감이 회복된다는 것을 알았다. 젊은 처녀들도 나를 좋아할 거라 착각에 빠질 만큼 몸이 건강해지자, 자연히 모든 것에 자신감이 붙고 실패를 기회로 받아들일 수 있는 여유도 갖추게 되었다.

 나는 다시 꿈꾸기 시작했다. 그라나 이번 꿈은 마음에서만 나온 것이 아니라 몸에서도 함께 나왔다. 어머니의 태몽처럼 내 꿈도 이루어졌다. 

 

 

그렇다. 성공하는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는 지속성과 끈기도 중요하지만 끈기를 뒷받침해줄 수 있는 체력도 중요한 요소 중 하나다. 퇴근하고 와서 쉬지 않고 계속해서 컴퓨터 앞에서 하루에 5시간 이상씩 일을 했다. 눈이 침침하고 허리가 아프다. 마우스를 이리저리 움직이느라 오른쪽 어깨와 팔, 등은 돌덩어리다. 몸이 피곤하고 체력이 받쳐주지 않으면 일을 계속하고 싶어도 할 수가 없어진다. 능률도 떨어지고 자꾸 쉬고 싶어서 집중력도 떨어진다. 어제는 오늘 건강검진을 핑계로 아무것도 하지 않았더니 너무나 몸이 편했다. 그렇다. 사람은 기계가 아니다. 계속해서 일을 하고 싶지만 쉴 때도 있어야 한다. 그리고 성공하기 위해서는 지치지 않는 체력도 길러야 한다. 나는 절대 포기하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은 항상 자신감이 넘치고 활력이 있는 모습이다. 그건 자신이 성공한 사람이어서 그렇기도 하지만 자기 관리가 뒷받침되어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힘들 때면 서정진 회장의 말이 생각이 난다. ' 안 되는 건 없는 겁니다. 다만 힘이 들고 어려운 거지' 라고...

어려운 거다. 잠시 쉴 수도 있다. 다만 포기하지 않고 나아가야 한다. 나는 내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알고 있다. 체력의 중요성을 깨달았으니 체력을 키워야 한다. 체력을 키우지 못한다면 성공으로 가는 길이 어려워질 수 있다. 포기하지 말자.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