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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vid Dream Realization

자유를 얻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 자신감의 도움이라는 환상이 필요 없다.

by 마음의 문으로 2023. 10.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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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요성의 조율

자신감은 대체 왜 필요한 것일까? 그것은 당신이 세상에서 자신의 자리를 과감하게 차지하게 하기 위해서 필요하다. 펜듈럼은 우리에게 한 가지 흔들리지 않는 가정을 강요했다.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 당신의 방식으로 무엇을 갖고자 한다면 싸우고 고집하고 요구하고 경쟁자를 물리치고 길을 헤치며 나아가야 한다. 그리고 과감하게 행동하려면 자신감이 있어야 한다.

아시다시피, 싸움과 경쟁의 길만이 유일한 길이 아니다. 펜듈럼의 시나리오를 거부하면 당신의 것을 주장할 필요도 없이 조용히 가질 수 있다. 싸울 필요도 전혀 없다. 가지겠다는 결정만 있으면 된다. 당신의 선택의 자유는 펜듈럼에게는 치명적인 일격이다. 모든 사람이 자신의 것을 싸우지 않고 그저 가져간다면, 다시 말해서 장애물을 만들어내고, 그것을 극복하느라고 에너지를 소비하지도 않는다면 펜듈럼에게는 남는 것이 없다. 펜듈럼이 없는 우리의 세계란 상상하기도 힘들지만 펜듈럼이 강요하는 거짓 고정관념들은 예컨대 운동이 법칙처럼 확고하지 않다. 깨어 있는 의식과 의도를 지니고 있으면 펜듈럼의 게임을 무시해버리고 싸우지도 않고 당신의 것을 가질 수 있다. 그리고 자유를 얻어 싸울 필요가 없게 되면 자긴감은 쓸 데가 없다.

자신감이 근원은 중요성, 이 하나뿐이다. 자신감은 극성만 반대인 불안의 포텐셜이다. 양쪽 포텐셜이 모두 같은 뿌리를 가지고 있다. '외부요인과 환경에 대한 의존' 말이다. 그러니 우리는 다음 그림을 얻는다. 한 펜듈럼이 한 사람을 줄에다 묶어서 꼭두각시 인형처럼 자신의 길로 끌고 가고 있다. 사람은 자기가 자신의 길을 선택할 수도 없을 뿐만 아니라 혼자서 움직일 수도 없다고 생각한다. 줄이 안정되어 있으면 그는 엄마 손을 잡고 가는 아이처럼 자신 있게 걷는다. 그러나 줄이 약해져서 불안하게 삐거덕거리면 그는 금방 불안해져서 줄을 팽팽히 당기려고 한다. 그를 붙들고 있는 것은 펜듈럼이 아니다. 그것은 중요성의 줄을 놓지 않으려는 자신이다.

중요성의 줄을 놓지 않으려는 자신이다.

그는 줄을 놓기를 겁낸다. 왜냐하면 그는 자신감과 지지받는 느낌이라는 환영을 만들어내는 '의존의 주술' 에 사로 잡혀 있기 때문이다. 아이는 결국 어머니의 손을 놓고 혼자서 걷기 시작한다. 어머니는 그에게 그렇게 하도록 용기를 부추겨준다. 이와는 반대로 펜듈럼은 그가 혼자서 자신의 길을 선택하지도 못하고 줄이 없이는 혼자서 움직일 수도 없다고 믿게 만들려고 갖은 수를 다 쓴다. 그럼에도 착각을 떨쳐내고 중요성이 줄을 놓으면, 그는 가고 싶은 곳은 어디든 갈 수 있고 자신의 목표를 쟁취하지 않고 그저 '선택' 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자유를 얻은 사람에게는 더 이상의 자신감의 도움이라는 환상이 필요 없다.

 

바딤 젤란드<리얼리티 트랜서핑>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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