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 한 권이 인생을 바꾼다?

나는 자기계발서가 아주 소중한 책이라고 생각한다. 그러나 주위를 둘러보면 자기계발서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적지 않다. 이 세상에는 좋은 책들이 정말 많다. 인류의 보고인 문학과 예술에 관한 책, 그리고 이 세상의 진리를 일깨워주는 사회과학이나 자연과학에 관한 책도 많이 있다. 그런데 이렇게 좋은 책들은 사람들이 잘 읽지를 않아 많이 팔리지 않는다. 그 와중에자기계발서는 자주 출판되고 또 베스트셀러에 이름을 올린다. 이런한 출판계의 모습을 보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크다. 그들은 '자기계발서를 읽는닫고 해서 인생이 정말로 나아지는 건 아니다' ,'자기계발서는 제대로 된 책이 아니다','자기계발서는 일반 독자들을 유혹해서 만히 팔려고 만든 책이다','자기계발서는 일반 독자들을 유혹해서 많이 팔려고 만든 책이다','자기계발서는 깊이가 없다.' 등의 이야기를 한다.
그런데 정말 자기발서는 제대로 된 책이 아닐까?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실제 삶이 좋아지지 않는 걸까? 자기계발서는 출판사들의 기회으로 만들어진 책일 뿐일까? 여기에서는 자기계발서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를 소개하고 그 비판에 대해 반론을 제기해본다.
자기계발서에 대한 가장 큰 비판 중 하나는 자기계발서 한 권을 읽는다고 삶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많은 자기계발서가 그 책만 읽으면 삶이 크게 달라질 것처럼 광고한다. 그 책이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비법인 것처럼, 그 비법만 알면 삶이 크게 변하는 것처럼 이야기 한다. 하지만 우리의 생활은, 그리고  삶은 그렇게 쉽게 변하는 것이 아니다. 생활을 변화시키고 습관을 바꾸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자기 노력과 성찰이 필요하다. 그렇게 노력해야 이룰 수 있는 것인데, 자기계발서는 이 책 한 권만 읽으면 다 되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특히 부자가 되는 방법을 이야기하는 자기계발서는 그 책만 읽으면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이는 독자를 우롱하는 것이다. 자신의 삶을 변화시키는 것은, 그리고 부자가 되는 것은 책 한 권 읽는다고 달성되는 것이 아니다.
"자기계발서 한 권을 읽는다고 삶이 달라지거나 부자가 되는건 아니다. 그러니까 한 권만 읽지 말고, 여러 권을 읽어라. 또한 한 번만 읽지 말고 여러 번 계속 읽어라" 라가 맞는 말이다. 그렇게 자기계발서를 여러 권 계속 읽으면 분명히 인생이 달라진다. 그리고 부자가 될 수도 있다. 한국의 최고 갑부가 되는 것은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벤츠를 탈 수 있을 정도의 소득은 벌 수 있다.
 
 
최성락<나는 자기계발서를 읽고 벤츠를 샀다>중에서

子曰 學而時習之면 不亦說乎(자왈 학이시습지면 불역열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