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리 뛰어난 타자도 10번 중 7번은 삼진이나 범타에 그친다.
우리가 포기하지 않고 버티게 해주는 힘이 있다.
바로 '자존감' 이다. 어떤 일이나 프로젝트에 실패했을 때 우리는 자신을 지나치게 몰아붙이는 경향이 강하다. 실패한 프로젝트 때문이 아니라 너무 과한 자책 때문에 재기 불능에 빠진다.
나는 묻고 싶다.
'다시는 일어서지 못할 만큼의 실패가 우리 삶에서 일어나는가?'
단연코 아니다. 주식 투자로 전 재산을 날린 사람이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는 우울한 기사를 종종 접한다. 하지만 나는 그가 왜 극단적인 선택을 감행했는지 그 이유를 알 것 같다. 그는 전 재산을 날려서 목숨을 져버린게 아닐 것이다. 처음부터 전 재산을 날릴 수도 있다는 사실을 알며서도 투자를 감행한 그는 하루하루 엄청난 두려움과 불안에 시달렸을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파산이 현실이 되고 그는 파산 때문이 아니라 마침내 폭발한 두려움과 불안에 짓눌려, 목숨을 '버린 것' 이 아니라 목숨을 '잃은 것' 일 것이다.
지금껏 내가 접한 수많은 사람의 경험담을 종합해보면 정녕 엄청나게 무모한 짓을 벌인 게 아닌 한 인간은 대부분 일어선다. 우리는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회복력이 뛰어난 생물이다.
아무리 뛰어난 타자도 10번 중 7번은 삼진이나 범타에 그친다. 그럴 때마다 심한 자괴감에 빠진다면, 그는 뛰어난 3할 타자가 될 수 없다. 뛰어난 농구선수도 자유투 10개 중 2개는 놓친다. 그러니 자괴감에 빠질 이유가 없다. 인생의 마지막 날에 돌아보면 우리는 대부분 3할 타자요, 80퍼센트의 성공률을 보유한 탁월한 슈터였음을 깨닫게 될 것이다.
https://youtu.be/v5OGb0NKxuA?si=psL5EWi54q0at6k6
승리와 패배는 삶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이다. 누누이 강조하지만 우리가 꼭 성공해야 하는 것은 '버티기' 다. 포기하지 않고 버티는 한, 그래서 퇴장하지 않고 계속 인생이라는 경기장에 남아 있는 한 우리는 3할을 치고 성공 확률 80퍼센트에 달하는 슛을 던진다.
성공한 선배들은 말한다.
"지구의 역사를 따져볼 때 인간이란 존재 자체가 기적이다. 내면에는 생존과 번영의 DNA가 다른 어떤 종보다 강력하게 각인되어 있다. 매일 자긍심과 자부심을 앞세워 살아도 짧은 것이 인생이다." 명심하자. 당신은 기적이다.
보도 섀퍼<메탈의 연금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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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티세요! 그리고 포기하지 마세요! 언제까지? 죽을때까지~
강력한 멘탈을 가진 연금술사는 버티는 데 각별한 재능을 갖고 있다. 이는 진리다. 버티지 못하고 포기하는 사람은 성공할 수 없다. 하지만 여기 또 하나의 진리가 있다. 사람은 누구나 '포기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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